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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미류나무 꼭대기에 조각구름 걸려 있네."

1. 미류나무 꼭대기에

조각구름 걸려있네

솔바람이 몰고 와서

살짝 걸쳐놓고 갔어요.

 

2.뭉게구름 흰 구름은

마음씨가 좋은가 봐

솔바람이 부는 대로

어디든지 흘러 간대요.

 

 

아침 운동길에 담은 사진이에요.

미루나무가 유난히 많았던 시골 초등학교와 중학교 운동장.

그 행복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추억에 잠기며 이 동요를 불러 보았습니다.

상쾌한 하루의 시작.

다소 복잡했던 명절의 일상이 정돈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