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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경주 불국사의 연등

 

 

 

 

 

 

 

 

 

 

 

 

 

석가모니 부처님 당시 "난다"라고 하는 가난한 여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종일토록 구걸을 하러 다녀 얻은 것은 것이라고는 겨우 동전 두 닢 뿐.

그녀는 이 돈으로 기름을 사고 부처님께서 지나시는 길목에 작은 등불을 밝히고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밤이 깊어가고 세찬 바람이 불어 사람들이 밝힌 등이 하나 둘 꺼져 버렸고, 왕과 귀족의 등도

 

그러나 이 여인의 등불만은 꺼질 줄을 몰랐습니다. 

그 등은 가난하지만 마음 착한 한 여인이 큰 서원과 정성으로 켠 등불이어서 결코 꺼지지 않았구요.

그런 뜻에서 오늘날의 연등은 연등불부처님을 의미합니다. (다음백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