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열심히 사는 젊은 친구들을 보면 참 대견스러워 보입니다.
어떤 분야이든 발을 디디고 열심히 살면 이태백이니. 뭐니 하는 말은 사라질 텐데....
엄마인 저도 자식이 이런 일을 한다면 반대할 것이 분명하니
개혁이라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는 것을 모르는 바가 아닐텐데,
세월의 한 자락을 부여 잡고 매달리는 어리석음은 너나 나나 똑같습니다.
자신에게 충실하고 삶에 순응하며 살면 될 것이라 여기면서도,
늘 어딘가 허전한 것은 삶에 대한 욕심을 덜어 내지 못한 미련때문이겠죠?
남과 비교하고 나보다 위를 쳐다 보며 사는 삶은 하루도 못견디게 힘든 삶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