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6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올레 16코스(2021.12.23) 애월 바다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중산간 올레로 이어지는 길이다. 고내에서 구엄까지의 쪽빛 바다, 아직도 하얀 소금기가 햇빛에 빛나는 소금빌레, 낚시꾼들이 한가롭게 세월을 낚는 잔잔한 저수지,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는 호젓한 숲, 삼별초가 항전을 벌였던 옛 토성, 평화롭고 소박한 마을, 돌담을 두른 밭,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이어 볼 수 있는 길이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16코스시작. 고내포구입니다. 이 코스는 1/3은 애월해안도로를 걷는 길이고, 구엄포구를 지나 큰 길을 건너면서 중산간으로 올라가서 수산봉과 항몽유적지...그리고 광령초등학교를 지나 광령주민센터에서 끝나는 15.8km를 걷는 길. 16코스를 지나면서 바로 만나는 해안절벽 위에 있는 남두연대는 사진에는 없으나, 주변경관이 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