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이한테 가는 길
뻥튀기를 유난히 좋아했던 아롱이.
그래서 그제는 뻥튀기 3개를 나무 밑에 놓고 왔다.
구부러진 나무....
아롱이가 잠든 곳이다.
이제 하늘로 간지 3개월....
아직도 눈물이 나니 앞으로 나는 우리 아롱이를 잊을 수는 있을까?
우리 아롱이...
별 일이 없으면 나는 매일 우리 아롱이한테 간다.
아롱이가 있어서 엄마인생 15년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너는 아니? 아롱아!!
보고 싶다.
우리 애기....
아롱아!
할머니 할아버지 손 꼭 잡고 행복해야 해.
오늘 서울에 올 겨울 들어 눈이 가장 많이 왔단다.
우리 아롱이가 잠들어 있는 곳.
늘 새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
한 폭의 수채화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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