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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역사. 문화. 예술. 공연 .노래

세계문화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

 

 

옴 몸으로 해설하는 문화해설사님.

열심으로 해설하시는 모습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이 곳은 우리나라 국보 제 23호인 "청운교와 백운교"로 불국사 대웅전으로 오르는 45도 각도로 경사진 계단이구요.

그 아래의 아치형 문이 있는 아름다운 다리로 위쪽이 청운교이고 아래쪽이 백운교입니다.

 

 

 

 

불국사 대웅정(보물 제 1744호)

1765년 (영조 41)에 지어 졌고 중문인 자하문과 함께 당시 불국사의 건축물을 대표한답니다.

 

 

 

 

 

석가탑

그림자기 지지 않는다고 해서 무영탑이라고 하는데요.

법화경에 등장하는 석가모니불이 탑의 양식을 상징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석가탑에서 발견되었다고 해요.

 

 

 

 

다보탑(국보 제 20호)이 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보셨듯이.....

다보탑은 조형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통일신라석조미술의 완성이라고 평가 받고 있답니다.

 

 

 

 

국립경주박물관 앞 뜰에 있었던 다보탑의 모형.

 

 

 

 

석굴암은 관람은 할 수 있지만 사진은 못 담게 했어요.

이 석굴암의 모형은 신라역사과학관에서 담은 사진이랍니다.

토함산 중턱에 있는 석굴암을 보기 위해서 토함산 길을 20분 정도 걸어야 했구요.

돌을 쌓아서 만든 인공 석굴사원이었으며,

중앙의 보존불을 중심으로 둥근 벽면에 새긴 여러조각들이 완벽한 통일과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의 소장품들.

 










 








     

여기부터 3장의 사진은 동궁과 월지(안압지)입니다.

 

저는 이 월지를 보면서 창경궁을 떠 올렸습니다.

창경궁의 춘당지를 꼭 닮지 않았나요?

 

 

 

 

이 곳을 보면서는 경복궁의 경회루를 떠 올렸어요.

정말 멋있고 아름다운 연못이었습니다.

 

 

 

 

연못 안에 3개의 섬이 있습니다.

연못의 바닥에서는 일상생활의 유적을 다수 발굴해서 통일신라시대의 문화를 보다

총체적으로 복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이 동궁과 월지는 통일신라시대의 원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라는데요.

인위적으로 파낸 연못이기는 하지만 당시 연회를 열기에 훌륭한 경치를 가지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그 유명한 첨성대입니다.

선덕여왕이 천체의 변화를 읽고 예측하여 자신의 권위를 세우고,

백성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천문대중 세계에서 가장 가장 오래되었구요.

첨성대도 이번 지진에 맨 위의 사각틀이 조금 어긋나서 바로 잡았다고 했습니다.

 

 

 

 

 

 

첨성대앞 들판에 있는 5개의 고분들.

왼쪽에서 부터 30,29,28호분이구요.

30호분이 내물왕릉이라고 합니다.

앞에서 보기에 뒷쪽의 고분이 118호분. 그 다음 고분이 119호분이랍니다.

앞에 있는 나무들에게서(쥐똥나무) 진한 향기가 났어요.

 

 

 

 

첨성대 앞에 있던 유적지.

주춧돌이 보입니다.

 

 

 

단체관광이다 보니 많은 곳을 가진 않았던 것 같아요.

저는 이번 경주 방문이 네 번째인데요.

두 번의 학교 수학여행과 아이가 어렸을 때 가족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보는 관점과 자세가 진지해서인지 이번여행이 가장 의미있는 여행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이 지면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부강중학교 17회 동창회 관계자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6월 맞으시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