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강남 논현동에 가서 맛있는 것을 먹고,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 일이 있다는 딸아이를 따라서 드라이브도 하고 사진도 담아 왔습니다.
생각보다 호텔이 그리 근사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오래된 곳이어서 그러한 것 같아요.
비 온 뒤의 싱싱함.
그 초록색이 더욱 빛이 납니다.
호텔 입구에서 바라다본 강남의 아파트촌(?)
호텔 입구입니다.
녹색의 향연이랄까요?
너무 멋있어요.
비가 온 뒤라 더욱 싱싱하고 푸르고....
여긴 면세점이랍니다.
로비의 꽃집.
호텔 로비.
외국사람도 많이 보였습니다.
여긴 카지노였고요.
호텔 건물.
여기서 조금 올라 가면 박지성 선수와 박진영 등
국내 이름 있는 사람들이 결혼을 한 애스톤 하우스가 있더라고요.
저는 다리가 아픈 관계로 오르지 않았습니다.^^
명월관이란 음식점인데요.
토요일만 영업을 한대요.
성인 1인당 음식값이 140,000이었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우리 같은 서민들도 먹을 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부담이 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ㅎ
명월관이에요.
잔디가 파랗게 깔려 있었고,
한강도 내려다 보이고.
사람들이 북적이진 않았습니다.
가족단위로 온 몇 팀 정도....
음식점 명월관으로 들어가는 길.
딸아이가 끝나려면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해서.
10분마다 운행하는 무료 순환버스를 타고 강변역까지 먼저 왔습니다.
버스 안에서 담은 사진.
앞은 올림픽대로.
길 건너는 강남.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오랜만에 "일감호"에 대한 추억도 떠 올려 보면서
을지로 3가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러나 모처럼의 나들이는 분명 새로운 에너지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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