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 속 장소들을 재현한 김제 아리랑 문학마을 (2024. 12. 27)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죽산면 화초로 180 (홍산리 212)
*063-540-2926, 2929, 2931(해설예약)
*09:00~18:00 (하절기) 17:00 (동절기)
*무료관람료, 주차장(차량 50대)



1. 일제수탈관
일제강점기 침탈의 전 과정. 호남 김제 만경 평야의 수탈사. 국내외 독립운동의 조명.
일제강점기 시작에서부터 해방직전까지의 모습을 그린 '아리랑'.
조정래작가의 말대로 '먹고, 자고, 쓰고...'의 연속.
당시 국력이 탄탄했더라면 아마 그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지 않았을까요? ㅎ


안중근, 유관순.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나석주(24세 순직)와 조명하(24세 순직) 열사.

20세기 한국 근현대사 3부작~아리랑, 태백산맥, 한강.


2. 근대수탈기관 (주재소, 면사무소, 우체국, 정미소)
아리랑에 기록된 주인공들은 위대한 영웅도 아니고 이름 없는 민중들이었습니다.
어떤 탄압 속에서도 살아남은 민중들. 그들은 우리의 이웃이었고 오늘의 우리를
편히 살게 해 준 분들이지요.












3. 내촌. 외리마을
소설 아리랑의 지작인 김제 죽산면 내촌 외리마을의 등장인물(손판석, 지삼출, 감골댁 등)의
집과 마을공동체를 재구성한 공간.




4. 이민자가옥
뿌리 뽑힌 조선 농민들이 흩어져 갔던 간도. 만주. 연해주. 중앙아시아 등 고난의 생활공간을 재조명



5. 하얼빈역 재현.
1909년 중국 하얼빈역에서 당시 조선통감부 통감인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의
푸른 영혼이 살아 숨 쉬는 역사적 현장이며 현재와 미래의 역사를 교육하는 교육장.






양쪽에 쌓인 원고지 뭉치. 조정래작가가 손주와 함께~
"이완용 손자가 내 나이쯤 되었을 거야"
"얼굴은 들고 살았을까요?"
이 글을 쓰면서 다시 찾아보았어요.
이완용이 얼마나 대표적이고 악랄한 매국노였었는지... 그 후손들이요?
그 후손들도 역시 나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승소해서 그 재산 다 챙겨 외국으로 도망갔다고 하네요.
(네이버 백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