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세상이야기

계절이 식당에 초점을 맞추네요. (香軒)

alongma 2008. 11. 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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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가을은 몸도 마음도 많이 움추려 듭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우리나라의

                  경제가 곤두박질 치고 있으니, 가을을 만끽하기에는 어쩐지 부담이 가네요.

                  오늘 신문에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전쟁에 망해서 나라가 전설로 사라진 적은

                  있으나, 금융위기로 망한 나라는 없고 그 위기는 어느나라도 다 극복했다."라고.

                  어쨌든 서민들이 잘 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을바람이 매섭게만 느껴지는 저녁입니다.  그래서 위의 퓨전포장마차의 풍경은

                  더욱 정겹습니다.  음!!  메뉴가 뭐가 있을까요. 소주 한잔과 두부김치가

                  어울릴까요?  맥주한잔에 오징어가 어울릴까요?  무엇보다도 따뜻한 오뎅국물은

                  오늘  저녁의 안주거리로 충분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