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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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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박물관(2023. 8.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길 26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 박물관 앞의 정원은 해녀 항일 운동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항일 운동인 1932년 1월 시위에 참여한 해녀들의 2차 집결지였고, 그곳에 해녀 항일 운동 정신을 기리고자 제주해녀항일운동비가 세워져 있어 제주 여성의 삶에 대한 강인함을 알 수 있습니다. 구좌읍 세화리 백사장이 보이는 어촌 마을에 위치한 제주 해녀 박물관. 떼-프로젝트 '씨앗' 여자-프로젝트 '씨앗' 전시관 안에 있는 실제 해녀의 집.... 기부받아 옮겨온 것이랍니다. 굴묵. 살림살이(1)... 기원전부터의 역사를 가진 제주의 해녀 문화를 중심으로 해양, 어촌, 민속, 어업 등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살림살이(2)... 박물관 안팎의 전시물들도 모두 해녀들이..
제주 서귀포 공립 미술관 기념관 공동기획전 서귀포공립미술관미술관 공동기획전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제주(서귀포)스러운 작품을 만나는 소박한 미술관 '기당미술관'(2023.8.3) 설치작품 풍경 - 노동식 (기당미술관) 설치작품 풍경 - 노동식 (기당미술관) 해녀 - 손일삼 (기당미술관) 제주바다 - 손일삼 (기당미술관) 종달리해안 - 정은경 (기당미술관) 고살리숲길 - 정은경 (기당미술관) 한라산의 꿈운 - 정은경 (기당미술관) 한림 명월성 - 정은경 (기당미술관) 송악산 - 정은경 (기당미술관) 산방산 - 정은경 (기당미술관) 외돌개 - 정은경(기당미술관) 엉또폭포 - 정은경 (기당미술관) 천지연폭포 - 정은경(기당미술관) 정방폭포 - 정은경 (기당미술관) 쇠소깍 - 정은경 (기당미술관) 변시지 (명예관장 제주대교수역임)- 한라산 기당미..
제주교육박물관(2023. 7.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복 4길 25 제주교육박물관은 우리 주변에 사라지거나 잊혀가는 소중한 교육자료를 수집하여 보존하고,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의 체험기회 확대와 제주교육문화의 진흥을 위해 1995년 4월 29일 개관된 ‘교육 특화 박물관’입니다. 이에 박물관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을 운영 목표로 정하여 문화유산을 잘 지키는 박물관, 삶의 질을 더 높이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치 있는 교육자료를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시와 콘텐츠 개발에 힘써 변화하는 관람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아이들과 배움을 함께하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 소개글에서) 문방구 앞 '샤니빵' '칠성사이다' 박스와 흰 검정 고무신. 탐라..
스테인드글라스 예술의 세계적 거장 김인중 신부 특별전시회 "빛의 바다" *일시... 2023.7.7(금)~2023. 8.31(목) *장소...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기획전시실 1층 *문의... 064-800-2114 1940년 충남 부여 출신. 서울대학교 서양화 학사, 동 대학원 석사, 프랑스 파리 가톨릭 대학 신학, 스위스 프리부르대학교. 1974년 사제서품 받음. 스위스 도미니크 수도회 신부 프랑스에서 활동 중이며, 현재 KAIST 석학초빙교수. 2021.12.23 KBS 1TV 다큐 인사이트 "천사의 시"를 통하여 이미 시청자들에게 그의 삶과 예술세계가 소개되었답니다. 2023년 제주포럼에 이어서 제주항공박물관초대전에서는 "빛의 바다"라는 주제로 50여 m에 달하는 광폭 추상풍경을 통하여 5 방색과 판타지를 선보인다고 하는데, 이는 앞으로 전개될 초대형 스테인드 글라스 밑..
마지막 사형수 제주에는 올해 유난히 비가 많이 옵니다. 마음도 차분해지는 비 오는 아침이네요. 이 아침 생각을 다듬을 수 있는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2008년에 돌아가신 친정 어머니. 본문의 내용처럼 어머니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저를 보호해 주고 감싸주신 한없이 따뜻한 울타리 이셨지요. 오래전 초임 교사시절 남양주의 교회건물 옥상에서 가출한 초라한 손미숙 학생을 부둥켜안고 울었던 기억. 고 3이었던 손미숙은 징계는 받았지만 졸업은 무사히 했습니다. 제 교직생활 전체를 통해서 가장 잘한 일로 기억됩니다. 아무나 부모가 될 수 없고 가정은 그야말로 가장 작은 단위의 사회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아마 사회와 가정이 건강했더라면 이 마지막 사형수는 없었겠지요? 어린이날, 어버이날에 이어 스승의 날. 5월 21..
2.서울교육박물관(정독도서관내) 다음에서 티스토리로 넘어 온 글인데요. 어딘지 좀 어색한 사진과 글 ...이해 해 주세요.^^ 서울교육박물관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부모님과 또 우리의 어린 시절을 돌아볼 수 있는 교육환경과 내용을 전시한 곳입니다. 작은 모형으로 지어 놓은 교실을 돌아 보면서 친구들과 난로 위에 도시락 데워 먹던 생각. 교실의 환경미화 경쟁으로 방과 후에 남아서 교실 꾸미던 일. 도시의 교복과는 달리 촌스러운 교복이라고 불만 가득했던 중학교 시절. 소풍 갈 때 엄마가 싸 주셨던 찬합의 김밥. 어릴 때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쳤습니다. 글씨도 태극기도 인상적입니다. 참으로 정겨운 풍경이지요. 가운데에는 소세지가 있어요. 그리고 그때 최고의 반찬 계란 프라이.... 분명 이 도시락은 부잣집 학생의 도시락이었대요. 지금 저 ..
1.서울교육박물관(정독도서관 내) 블로그를 뒤지다가 오래 전에 쓴 글을 다시 꺼내 보았습니다. 우리들이 산 증인들 아닐까요? 일요일 오전에 북촌에 갑자기 가고 싶었습니다. 제가 서울에 40년을 살았는데도 서울의 명소를 제대로 가 본 곳이 없어요. 다녀온 곳이라도 건성으로 다녀왔기에 이제는 다니면서 체계적으로 공부(?)도 하고 나름 의미도 부여하려고 합니다.^^ 안국역에서 시작했습니다. 안국역까지는 지하철 3호선으로 연결되어서 그리 멀지 않았어요. 2번 출구로 나와서 한옥마을을 먼저 보았구요. 그다음 정독도서관, 도서관 안에 있는 서울교육박물관을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북촌 언덕을 넘어 창경궁까지 보고 돌아왔는데요. 다리도 아프고 햇볕이 강했지만 마음은 뿌듯했어요. 먼저 서울교육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1편에서는요. 세대별 교표와 배..
민영환선생의 묘 경기도 용인시 구성동 마북근린공원에 있는 조선 말기 문신인 '민영환선생의 묘' 이 데크길 왼쪽으로 담장 너머 묘소가 아늑하게 안장되어 있었어요. 민영환(閔泳煥)[1861~1905]은 당대 최고의 권문세가 집안 출신으로 예조판서, 병조판서, 형조판서를 지낸 조선 말기의 문신이자 순국지사이다. 민영환은 빈번한 해외여행으로 새 문물에 일찍 눈을 떠 국가의 제반 제도의 개혁을 시도하였고, 친일적인 각료들과 대립하여 일본의 내정간섭을 비판하였다. 그러던 중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조병세와 더불어 백관을 거느리고 궁궐에 나아가 한일협약을 적극 반대하였다. 그러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1905년 11월, 종로 이완식(李完植)의 집에서 유서 3통을 남기고 자결하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