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3

(17)
제주올레 20코스(2022.1.6) 20 코스 : 김녕 - 하도 올레 총 길이 : 17.6Km 소요시간 : 5-6시간 난이도 : 제주 북동부 바다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담은 바당 올레다. 제주 북동쪽 바닷가 김녕서포구에서부터 김녕, 월정, 세화 해수욕장의 잔잔하게 일렁이는 쪽빛 바다 물결을 감상하며 걷게 된다. 물빛이 아름답고 수심이 고른 편이어서 물놀이 하기에도 좋다. 운이 좋으면 해녀들이 물질하는 모습과 함께 숨비소리도 들을 수 있어 길에 제주 해녀 문화가 함께 스며 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 19코스 종점, 20코스 시작. 김녕서포구. '도대봉' 제주어로 돛처럼 높이 달려 있는 불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구좌 포토죤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없으므로. 길에 제주 해녀 문화가 스며 있다. 풍력발전은..
제주올레 19코스(2022.1.4) 19 코스 : 조천 - 김녕 올레 바다와 오름, 곶자왈, 마을, 밭 등 제주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들을 지루할 틈 없이 펼쳐 보여준다. 밭에서 물빛 고운 바다로, 바다에서 솔향 가득한 숲으로, 숲에서 정겨운 마을로 이어지는 길에는 제주의 진면목이 담겨 있다. 또한 제주 항일운동의 현장인 조천만세동산과 4.3 당시 큰 피해를 입은 북촌리의 너븐숭이4.3기념관에서 제주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조천올레안내소에서 스탬프를 찍고 출발. 18코스종점이자 19코스의 시작. 조천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조천만세동산의 애국선열추모탑. 조천만세동산(제주항일기념관)에서 시작되는 제주올레 19코스는 김녕서포구에서 끝나는 19.4km이며, 6시간에서 7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항일..
제주 올레 18-1코스(2022.6.4) 18-1 코스 : 상추자 - 올레 사람이 사는 4 개의 섬과 아무도 살지 않는 38 개의 섬이 모여 있다. 바다에 떠 있는 첩첩산중, 겹겹이 보이는 섬의 봉우리들은 섬이 아니라 깊은 산중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묘한 감각을 느끼게 한다. 산봉우리들 아래 끝없이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다. 추자도는 발길을 이어갈 때마다, 눈길을 달리할 때마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새로운 풍광을 쏟아낸다. 상추자와 하추자의 봉우리들을 넘고 또 넘어 이어가는 길은 추자도의 숨은 풍광을 모두 들춰내 보여준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제주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추자도행 퀸스타 2호 배를 탔고, 물론 예약도 했다. 날씨도 좋아서 가는데 아무 지장이 없었다. 추자도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 남짓. 18-1코스의 시작점. 상추자항. 추자올레1..
제주올레 18코스(2021.12.8) 18 코스 : 제주원도심 - 조천 올레 ​ 제주시의 도심 한복판, 간세라운지에서부터 시작된다. 제주항을 지나 언덕을 오르면 제주 시내권에 박힌 보석같은 두 오름, 사라봉과 별도봉이 아름다운 전망을 선사해 준다. 4.3 당시, 마을 전체가 불타 없어져 흔적만 남은 곤을동 마을 터에서 제주의 아픈 상처를 되새기면서 신촌으로 제사 먹으러 가던 옛길을 따라 길을 이어간다. 18코스의 절정, 시비코지에서 닭모루로 이어지는 바당길은 숨이 탁 트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17코스 종점이고 18코스의 시작점. 제주 도심에서 만나는 특별한 올레 18코스. 시작점 간세 스탬프. 올레 18코스는 오름과 바다와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길. 관덕점 분식. 음식을 팔기도 하지만, 올레 18코스 안내소인데..
제주올레 17코스(2022.1.22.) 17 코스 : 광령 - 제주원도심 올레. 무수천을 따라 숲길, 무수천과 바다가 만나는 물길을 지나 공항이 있는 제주시 도심으로 들어선다. 제주시내와 인접한 곳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즈넉한 외도의 월대와 내도의 알작지 해안을 만난다. 청보리 길과 이호테우해변과 한가로운 마을을 걸으면 어느새 발길은 제주의 머리라는 도두봉에 오른다. 심심한 해안도로를 걷고 난 후 만나는 용두암과 용연다리도 볼거리다. 무근성과 목관아지를 지나 제주 시내를 통과하는 길은 제주 사람들이 과거에 살아온 모습과 지금 살아가는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꽃 이름을 알려 주세요.^^ 제가 제주 전역에 있는 나무와 식물 꽃 사진을 두서없이 찍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진만 주욱 올리다가 너무 성의가 없는 것 같아서 최근에 인터넷과 다른 분들이 쓰신 블로그를 찾아서 이름을 찾기 시작했어요. 상대적으로 나무의 이름은 많이 찾았고, 꽃이름은 많이 찾았는데요. 아직 찾지 못한 아래 꽃들의 이름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 1,2. 사진 3,4 는 색만 다른 같은 꽃 같아요.) 1. 크리스마스로즈(연꽃님) 2. 크리스마스로즈 3. 4. 5. 6. 7.무릇(연꽃님) 8. 9. 10. 11.칡꽃(연꽃님) 12. 13. 14. 15. 황금새우초(연꽃님) 16. 꽃댕강(연꽃님) 17. 18. 석류나무(연꽃님) 19. 립세이지(연꽃님) 20. 21.
제주올레 16코스(2021.12.23) 애월 바다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중산간 올레로 이어지는 길이다. 고내에서 구엄까지의 쪽빛 바다, 아직도 하얀 소금기가 햇빛에 빛나는 소금빌레, 낚시꾼들이 한가롭게 세월을 낚는 잔잔한 저수지,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는 호젓한 숲, 삼별초가 항전을 벌였던 옛 토성, 평화롭고 소박한 마을, 돌담을 두른 밭,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이어 볼 수 있는 길이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16코스시작. 고내포구입니다. 이 코스는 1/3은 애월해안도로를 걷는 길이고, 구엄포구를 지나 큰 길을 건너면서 중산간으로 올라가서 수산봉과 항몽유적지...그리고 광령초등학교를 지나 광령주민센터에서 끝나는 15.8km를 걷는 길. 16코스를 지나면서 바로 만나는 해안절벽 위에 있는 남두연대는 사진에는 없으나, 주변경관이 아름답습니다..
제주올레 15-B(2021.12.23) 15 B 코스 : 한림 - 고내 올레 한담해안산책로를 포함한 곽지-애월의 해안을 두루 볼 수 있는 코스이다. 곽지과물 해수욕장의 투명한 쪽빛 바다와 부드러운 모래가 인상적으로, 한담해안산책로는 해안절경의 수려함은 물론 해질녘 석양에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는 애월 환해장성도 만날 수 있어 신구의 매력이 공존하며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역사와 함께 한 각 마을의 매력에도 흠뻑 취할 수 있는 길이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14코스의 종점. 15코스의 시작점. 한림항. 현재는 서부 지역에서 가장 큰 항구로, 시멘트, 감귤 등의 화물을 실어 나르는 화물항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추자도의 인근에서 잡은 조기는 전량 한림항으로 들어오는데 조기를 실은 배가 들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