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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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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봉과 알오름 트레킹 (2022.11.2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산 1-5 동사면에서 남사면에 이르는 화구륜은 침식되어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반대쪽인 북서쪽 사면에는 풀밭의 평지를 이루고 있다. 두산봉 응회환의 화구를 마을 사람들은 알오름이라 부른다. 남동쪽 사면 중턱까지 곰솔 숲을 이루고, 급경사지의 사면에는 왕초피, 남서 절벽 하부에 개상사화가 식생하고 있고, 몸집이 큰 산이란 뜻으로 두산 또는 두산봉이라 부르기도 하고, 말을 많이 놓아 먹이던 곳이라고 해서 말미오름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비짓 제주에서 발췌) 두산봉과 알오름(풍선) 네이버 지형도. 대수산봉에서 바라본 두산봉 전경. 해발 126.5m, 비고 101m. 1차 폭발로 생긴 두산봉과 두산봉 안에서 2차 폭발로 생긴 알오름은 응회환으로 된 수중분화구 내부에 이차적으..
실미도(인천 중구 무의동 2021. 7.8) 오늘은 실미도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실미도는 무인도이지만 생각보다는 매우 컸답니다. 무의도에 (실미도 앞) 설치되어 있던 실미도 안내도. 무의도 공원에는 해수욕장, 캠핑장, 다양한 식당, 넓은 백사장이 있어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제가 방문했던 2021년 7월 8일에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이 오전 11시~오후 5시 였어요. 무의도에서 실미도까지는 걸어서 가야 하거든요. 그것도 바닷물이 빠지는 물때를 맞춰서요. 물때가 아닌 시간에는 그냥 바다에 둘러 싸인 무인도...실미도는 멀리 가지 않아도 '모세의 기적'을 가까운 서울 근교 인천 섬에서도 체험이 가능한 곳이지요. 실미도에서 바라다 보이는 무의도. 저 산을 넘으면 하나개 해수욕장과 드라마 세트장이 있었고요. 무의도 오른쪽에는 '마..
제주항을 끼고 있는 '별도봉' 별도봉(네이버 지형도) 별도봉 전경. (비짓 제주에서 발췌) 우당도서관 정류장에서 탐방 시작~영등굿 전시관~보림사~사라봉과 별도봉의 갈림길~별도봉 건강산책로~별도봉 정상~별도봉 정수장~사라봉과 별도봉의 갈림길. 원당봉 하산 후, 원당봉 가까이에 있는 별도봉을 향했습니다. 별도봉 가는 길에 휴대폰 충전을 위해 잠시 제주도지사를 지낸 우당 선생님을 기린 '우당도서관'에 들렀습니다. 가지고 간 보조충전기가 작동이 되지 않았고, 혹시 가족들에게 걱정을 끼칠 것 같아 들렀는데, 감사하게도 충전을 할 수 있었어요. 별도봉 오르는 길에서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전시관을 만났고, 이내 사라봉과 별도봉을 갈 수 있는 갈림길 도로에 이르렀습니다. 사라봉과 별도봉은 제가 이미 걸었던 18코스 올레길에 포함되어 있어서 초행은 ..
갓김치 *재료... 청갓(소 3단 2kg), 양파 1개, 쪽파 500g(150g) *절임물...(물 2리터, 소금 1컵 200ml) *찹쌀풀...(물 300ml. 찹쌀가루 3큰술) *양념... 설탕(5큰술), 매실액 2큰술), 멸치액젓(10큰술), 새우젓(2큰술), 고춧가루(2컵 200ml 기준), 다진 마늘(1/2컵), 다진 생강(1ts), (참고로 술은 밥숟가락, 컵은 종이컵 기준입니다.) 인산인해의 행렬을 뚫고, 서귀포 이마트에서 갓 3단을 사 왔습니다. 제주도 서귀포 인구가 다 모였다고 할 정도로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요. 행사기간 물건을 싸 보이기는 했습니다.^^ 쪽파 작은 단과 양파도 같이 사 왔어요. 저는 쪽파를 좋아해서 좀 많이 넣으려고요. 소금 1컵에 물 2L를 섞어서 만든 절임물을 한대 한대 ..
아침운동길에(여성은 아침운동, 남성은 저녁운동이 더 낫다~한겨레신문) **여성은 아침운동, 남성은 저녁운동이 더 낫다. 성별·목표 따라 최적 운동 효과 달리 나와 뱃살 빼기 원하는 여성은 아침운동 더 낫고 혈압 낮추고 싶은 남성은 저녁운동 더 좋아~ 하루 중 운동 효과가 더 좋은 시간이 따로 있을까? 성별이나 운동 목표에 따라 효과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요컨대 여성은 아침에 운동할 때 체지방이 더 많이 빠지는 반면 남성은 저녁에 운동할 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키드모어 칼리지 연구진은 건강한 25~55살의 여성 30명과 남성 26명을 모집해 12주간 스트레칭, 달리기(스프린트 인터벌), 근력 및 지구력 운동으로 구성된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그 효과를 살펴봤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을 성별로 두 ..
제주 약천사(2022. 11.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93-28 사찰 이름 '약천사'는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사철 흐르는 약수가 있는 연못 때문에 붙여졌다고 해요. 집에서 2.8km... 왕복 5.6km를 산책 겸 운동삼아 다녀왔는데요. 사찰 구석구석을 살펴보면서 보기 드문 '아름다운 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주 약천사는 규모가 대단히 큰 사찰. 젊은 커플, 가족단위의 여행객들, 관광버스로 온 많은 사람들...불자들보다는 예쁜 사찰이라 알려진 약천사에 매료되어 방문한 분들이 훨씬 많아 보였습니다. 정원과 연못이 어우러진 '극락도랑 약천사'는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지요? 대적광전. 조선 초기의 불교건축양식으로 지은 콘크리트건물. 대개 육지의 사찰들은 목조건물인데 반해 콘크리트로 지은 이유는 제주만의 취약한..
제주올레 3-B 코스 (온평-표선올레) 총 14.6km. 해안 따라 환해장성, 농개 등에서 쉬어가는 바당 올레다. 시작점인 온평포구에서 시작해 온평 숲길로 이어진다. 환해장성과 신산리 마을카페를 지나 신풍바다목장에서 A와 B코스가 만나게 된다. 바다 목장길은 망망한 바다의 물빛과 너른 목장의 풀빛이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해안가에서는 풍경과 더불어 소박한 야생화와 야생초도 만나볼 수 있다.(사단법인 제주올레) 온평포구에서 시작하는 3-B코스는 신비로운 바당올레. B코스는 제주올레와 마을 주민들이 새롭게 개척한 곳이라고 합니다. 초반에 있는 용천수 공원 쉼터. 올레꾼들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쉼터로도 훌륭한 장소라 생각했어요. ​3A코스와 3B코스의 갈림길. 시작점에서 50m. 1998년 1월 7일 문화재로 지정된 서귀포시 성산읍 ..
최희우 결혼 (조카딸) 희우야. 결혼 축하해!! 훤칠하고 잘 생긴 신랑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기를 이모가 기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