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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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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로 산다는 것 부부로 산다는 것. 최정미 외 위즈덤 하우스 가족이라는 말로 오랜 세월 함께 살아온 부부, 이제 막 부부의 길을 걷게 된 이들을 위한 이 시대 부부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 그리고 이 세상에서 부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화해의 메시지 “왜 우린 같이 살아가는 걸까?” “부부는 사랑해서 그렇게 죽도록 미워하는 걸까?” “왜 우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믿지 못할까?” 결혼하는 커플 수만큼 이혼하는 커플들이 늘어나는 요즘. 부부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시련은 무엇으로 극복해야 할까? 절실했던 두 사람의 사랑이 결혼 후 일상과 현실에 파묻히면서 서로에게 상처와 미움을 남기고, 끝내는 서로를 증오하며 남이 되어버리는 현실. 꿈꿔왔던 행복보단 가슴 아픈 시련으로 힘들어하는 이 시대 부부들에..
피아노의 변신 (2021. 8.) 다섯 살 때 손가락 힘을 길러 보라고 동네 피아노학원에 보냈고, 이 피아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사 준 거에요. 집에 피아노가 생겼다고 좋아하던 딸 아이의 모습이 아직도 저는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우리와 함께 한.... 정확하게 26년이 흘렀네요. 자신의 성장과정이 다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피아노가 정말 소중하다고 합니다. 직장에 출근한 딸 대신 리모델링이 끝난 피아노를 제가 받았는데, 완전히 다른 원목피아노의 변신에 저는 정말 놀랐답니다. 조율은 기본이고, 대대적인 수리를 마친 피아노. 이렇게도 바뀔 수가 있네요. 놀라지 마세요. 수리기간 40일. 수리비용 70만원. 제가 피아노 주인이라면 저는 안합니다.~~ㅎ 우리가 예전에 보아온 피아노라고 하면 원목피아노가 대부분이었지요. 실제로 원목이..
네이버 블로그 상위권에 제 글이 떴습니다. 내이버 블로그에 '큰그리지오름'을 치시면 제주생활 1년 차~라는 블로그명과 제가 쓴 글이 링크되어 있어요. 제주로 이주하면서 쓰기 시작한 네이버 블로그의 글은 제가 개인적인 여행을 기록하기 위한 기록장입니다. 이제껏 제가 다녀 온 곳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있는데요. 표고가 어떻고 비고가 어떻고 가는 길과 뷰정도를 쓰는 글이어서 그런지 제가 보아도 재미가 없습니다.그러나 블로그라는 것이 분명 사회적인 책임도 있지요. 저도 여행지에 가기 전에 다른 분들이 쓴 글을 읽고 떠나는 것은 기본이거든요. 재미와 소통과 인기는 없어도 제주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끔 제 글이 1,2,3위에 링크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이것은 글 쓴 최근 시간과 이름이 없는 여행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