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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물 정말 많이 드셔야 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왜 이런 식상한 글을 쓰냐고요? 생각해 보면 저는 식사하고도 거의 물은 먹지 않을 정도로 물을 먹지 않고 살았습니다. 이번에 의사 선생님께서 제게 하루 1.5L의 물을 꼭 마시라고 당부를 하셨습니다. 500ml 병 3개를 준비해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어서 먹으라고요. 신장의 촬영 사진을 보니 아무 지식이 없는 제가 보아도 말라 있었습니다. 너무 놀랐고, 동시에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간 다른 병원에서도 지적을 받아 왔지만 실천은 하지 못했거든요. 저도 식탁에 병 3개를 놓고 실천 중이에요. 오늘부터라도 물 드시는 습관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리고 싶네요. 저처럼 뒤늦게 후회하시지 말고요. ^^ 검색하다 보니 좋은 글이 있어서 옮겨 왔어요. 잠시 시간을 내시어 읽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물의 중요성.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이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 중의 하나는 물입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식물도 물이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을 만큼 그 중요성은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평소에 수분 섭취가 잘 안 되어서 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우리의 몸은 목이 마르다고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물을 섭취해달라는 것이지요. 물이 부족하면 몸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끼친답니다. 그럼 물이 우리의 몸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그 중요성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1. 괜히 피곤해진다.

우리의 몸 안에서 에너지를 발생시킬 때 꼭 필요한 것이 물인데요. 몸 세포 안에 약 75% 정도의 물이 있어야 에너지 생산이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물은 정말 꾸준히 마셔줘야 하죠. 그렇지 않으면 에너지 생산이 제대로 되지를 않으므로 우리는 에너지 부족으로 피곤함을 느끼게 된답니다.

 

2.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혈액 안에 포함된 수분은 94% 라고 합니다.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 혈압이 떨어져요. 그래서 어지러움을 유발하게 돼요. 이런 어지러움을 철분제 같은 약에 의존을 하려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러지 마시고 물을 마셔서 수분을 보충해주세요. 빈혈 증상이 아닌데도 철분제를 복용하면 피가 끈끈해지고, 중풍이나 암 같은 병이 발병할 수 있는 위험이 있어요.

 

3. 소화가 잘 안 된다.

물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을 쪼개고 용해시키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리고, 영양성분을 몸의 세포에 전달해주는 역할도 해주는데요. 즉, 소화 과정에 있어서 물은 꼭 필요한데, 물이 부족할 경우에는 장이나 위 같은 소화계가 제대로 돌아가지를 않게 됩니다.

 

4. 변비가 생긴다.

물은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서 배출이 쉽도록 해줍니다. 물이 부족하면 변은 단단하게 뭉쳐서 대장속에서의 움직임도 느려지게 되는데, 이런 현상을 변비라고 해요. 시중에는 변비해소를 위한 식이섬유 제품들이 있는데, 물 없이 식이섬유만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변이 더 단단해지게 되고,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되지는 못해요.

 

5. 몸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우리의 피부에서는 수분이 노폐물과 섞여서 빠져나갑니다. 노폐물의 냄새는 좋지 않은데요. 만약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어떨까요? 노폐물의 농도가 강해져서 냄새도 강해질 수 있습니다.

 

6. 몸에서 열이 발생한다.

물은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수분 부족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현상은 일사병 인데요. 무더운 여름에 뜨거워웃 햇살을 받으며 운동을 하거나 일을 하면 일사병으로 쓰러질 위험이 있어요.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그로 인해 몸 안에 수분 부족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서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질 않아서 결국에는 더위를 이길 능력이 없어지게 되니 쓰러지게 되는 거죠.

 

7. 얼굴이 빨갛게 됩니다.

우리의 수많은 장기들 중에서 수분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는 곳은 뇌 입니다. 약 85% 정도로 그만큼 물의 비중이 높은 곳인데요. 수분이 부족해지면 뇌는 혈류량을 높이기 위해서 혈관을 팽창시키는데, 이건 뇌의 바로 아래에 있는 얼굴에 반영이 되어서 얼굴이 빨갛게 됩니다.

8. 기분이 우울해진다.

우울하다는 것은 몸 안이 건조하다 못해 더 심한 경우로 접어들었다는 의미입니다. 물이 부족하면 몸의 신진대사에 활용될 필수 아미노산중의 일부가 계속적으로 고갈이 되어서 몸이 나른해지는 느낌이 들게 되는 것이죠. 괜히 우울하거나 짜증이 날 경우 물을 2~3잔 천천히 마셔주세요. 그러면 편안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

 

9.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된다.

우리의 몸은 자는 동안 호흡을 하면서 수분을 잃게 되고, 땀을 흘리면서 수분을 배출하게 되는데, 그로 인해서 몸 안의 건조 증상이 심해져요. 활동하는 낮 시간에 물을 충분하게 마셔주시고, 취침 전에는 약 1/4 컵 정도의 물을 마셔주시는 게 좋아요.

 

10. 관절 움직임이 둔해진다.

뼈의 관절 사이에는 윤활유가 흐르고 있어서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가 있는데, 물이 부족하면 그 윤활유의 양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관절 움직임이 둔해지고 뻑뻑해지게 될 뿐만 아니라 충격흡수 능력도 저하게 되어서 파손이 발생하게 됩니다. 관절 통증이 잦다면 수분이 부족함을 알리는 경고일 수 있어요. 술 마시면 뼈 마디마디가 아픈 분들은 이런 경우가 아닐까 하네요.

 

11. 집중력이 저하된다.

어떠한 것에 집중을 할 때, 우리의 뇌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뇌에 수분이 충분하게 보충되면 에너지가 많이 발생하게 되고, 집중하면서 얻는 정보들을 더 잘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물 대신에 탄산음료를 섭취하는 것은 어떨까요? 음료 안에 포함되어있는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몸의 수분을 빼앗기게 될 뿐만 아니라 그 안에 들어있는 각종 첨가물들이 정서불안을 불러오기도 하므로 특히 어린이의 공부 학습 시에는 음료를 재공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12. 기억력이 떨어진다.

혈액 내에 물이 부족하게 되면서 뇌세포 또한 수분이 부족하게 될 경우, 영양 공급과 산소의 공급이 잘 되지를 않게 되어서 뇌세포의 기능이 저하가 됩니다. 정보 전달 능력과 재생능력이 저하되므로 기억력이 떨어지게 돼요.

 

13. 뱃살이 늘어난다.

몸 안이 건조해지면 호르몬의 능력이 저하가 되는데,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살이 찌는 원인이 됩니다. 그 호르몬들 중에서 특히 성장호르몬이 줄어들게 되면 뱃살이 찌게 되는데요. 근육량이 줄어들게 되고, 이는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려서 복부지방이 되거나 비만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져도 간이나 배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므로 지방간이 생기거나 복부비만이 생기게 됩니다.

 

14. 피가 끈적해진다.

운동이나 일을 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피 안에 포함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러면 피가 끈적해지는데, 피가 끈적해지면 혈액 안에 들어있는 적혈구들이 잘 뭉치게 되어서 혈전을 만들 위험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피의 농도가 올라가면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불러올 수도 있으니 물을 자주 마셔서 몸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유지해주세요.

 

이상 물이 우리 몸에 얼마나 큰 작용을 하는지 그 중요성을 알아보았습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셨나요? 저도 이렇게 포스팅을 하다가 보니까 정말 중요한 게 한 두 개가 아니었네요. 물은 맛이 없어서 음료나 커피 등을 주로 마셨는데, 이제는 습관을 고쳐야겠습니다.

 

출처: https://bluejet123.tistory.com/46 [블루젯트의 블로그: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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